제목에 저렇게 적고 나니까 우리가 언젠 만났나싶다 ㅋㅋ
오늘 잠깐이었지만 NateON 채팅 즐거웠고, 이상하게 끊겼는지 해서 몇 마디 적으려고 들어왔지.
동훈엄마 둘째 소식 한편으론 부럽고 한편으론 축하한다.
너야 워낙 잘 할 것 같은(?) 남편이니까 잘 해주겠지? ㅋㅋ
난 이번 학기 대학원 다니고 논문도 쓰고 일하고 하느라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애 보는 거만큼이나 힘들겠냐. 워낙 공부하는 걸 즐겨해서 그건 고생이란 생각 안 드는데, 워낙 신경 쓸 게 많으니까 집안 꼴이 말이 아니야.
가끔은 내가 가족들 버려두고 아둥바둥 공부해서 이 나이에 뭐 하나 하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내 주변의 교수님들 보면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어. 암튼 열심히 해서 뭔가 사고를 쳐야지 ㅋㅋㅋ
잘 지내고, 동훈엄마와 동훈이에게도 안부를 전해줘. 언제 동훈이와 다현이가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음 좋겠다. ㅋㅋㅋ
BYE~
2006120512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