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에서 지난 여름부터, 10개월 가량을 보내고,
본사, 압구정동 도산공원으로 복귀를 했다.
처음 카메라를 소지품처럼 들고 다니면서 자주 찾았던 도산공원에 복귀 신고라도 하듯 찾았다.
늘 보던 이웃 회사 이사님도, 여전히 점심을 드시고 마실을 다닌다.
도산공원 담벼락 코너에,
멋진 Harley-Davidson이 서 있었다.
남의 오토바이를 그냥 사진 찍기가 뭐해서,
valet parking 요원에게 양해를 얻어 찍었다.
뭐, 그냥 서 있는 오토바이, 사진 좀 찍는데 허락까지는 좀 뭐하다 하지만,
너무 각박해서리…
너무 소심한가?
20050328172305
소심해~~~~
어제 롯데백화점에서 승민이 좋아하는 아우디 찍었는데 아직도 기술부족이라…..내일 올리지 뭐…
20050328172615 / 서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