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이가 구해준 표로 갔다 온 세계도시축전.
올 때 돼지갈비도 먹었다. 인천 자유공원 근처에서.

암튼,

내 사진에는,
그 일에 대한 별 특징이 없다.
아니, 그런 사진을 올리지 않는다.
아이들은 이 사진을 보고 세계도시축전인지 아닌지 모를지도 모른다.
근데, 그 행사는 뭘 기념해서 담을 만한 그런게 없었다.
조금은, 실망.
단지, 가족과 함께 했던 즐거움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