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태어날 날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전 이제 찬밥될거예요.’

동훈아.
찬밥이라니, 말도 안되는구나.
동훈이가 아빠한테 가르쳐 준 사랑이 얼만데,
내가 그걸 잊을리가 있니.
동훈이, 수, 그리고 엄마.
더 꽉 안아줄거야, 걱정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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