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가평 명지산으로 부모님, 이모님들 내외, 누나들 내외랑 놀러갔습니다. 한 상 잘 차려먹고,

설겆이 하시는 분들 너머로 기영이를 향해 손짓을 하는 아버지. 손자보다 더 즐거운 아버지.
아버지.

20031130223920


이 한장의 사진이… 가슴을 울립니다.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고 하는데.. 아버지…나의 아버지는..
가슴에도 묻지 못 할것 같습니다.

20040607115139 / 사랑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