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훈아.

어제 현동이네 집에서 재미있고 사이좋게 놀았다면서?

동훈이가 다른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낸다니, 아빠는 무척 기분이 좋고, 동훈이가 대견하다. 멋지다!!

신나게 놀고 집에 와서,

용감하고 씩씩하게 찬물로 등목했다가 아빠, 엄마한테 혼났지?

별로 혼날 일도 아닌데 말이야, 그렇지?

또 여름에는 더 찬물로 샤워도 했었는데, 그치?

하지만,

아빠, 엄마는,

동훈이 몸 상할까봐 그런거야.

기분 많이 상했으면 미안~~.

가끔은 찬물로 냉수목욕을 하는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그건 자기 몸이 어떤 상태인지 잘 알아야 하고,

또 어른이 되어서야 효과가 있는 것이니까,

동훈이는 지금처럼 밥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해서 튼튼해지고 얼른 크면 가능해.

주말에는 아빠가 어떤 요리 해줄까?

20101005093119


잘 봤어요~~~~~~~~(ldh031227)??재미로 썼어요~~~~~~∈∋

20101005210606 / 이동훈


주말에 먹고 싶은, 아빠표 요리, 안적었네요~~~~~!

20101006090629 / 이한승


아빠표 요리 안적어서 죄송해요

ㅋㅋ아빠가 돈 만이 벌어서 집을 한채 더 사고, 둘 중 좁은 집에서 분식집 해도 되겠어요

배달은 제가 신길동 중 아는 곳만 하면 되겠네여 ㅎㅎㅎㅎㅎ

20111002172641 / 이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