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아!정말 오랜만이다!
용걸이 결혼식장에서 보고… 연락도 못한 나를 너그럽게 용서해라!
이 더운 여름 잘지내지?
건강에 유의해라!
너의 가족들은 다 잘지내지???
실제로는 본적 없지만… 너의 어릴적 모습을 쏙옥~빼닮은 아들 동훈이…
너의 안주인님께서도 이 무더운 여름 잘지고 계셨으면 좋겠다!!!
어제 들어와 보고… 나도 모르게 흐믓한 웃음을 가져다준 한승이의 구들마루…
사진이란것은…
추억을 다시 기억하게 해주는 타임머신 같은 존재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그런 너는 그 타임머신을 항상 손에 들고 다니는 추억, 행복 전도사가 아닌가 싶구나!!!
짜식~
어릴적에는 코흘리게 어린아이 였었는데… 이제는 한가정의 가장이라니…
너무 행복해 보여서 좋다!!!
건우는 우리 홈쇼핑 쇼핑 호스트에 합격하여 잘다니고 있고…방송은 한9월정도 되야지
나올것 같다더군… 결혼은 11월6일 새천년 웨딩홀이라는데…
요즘 많이 행복해 하는 건우 모습을 바라보며… 나 역시 행복해 진단다.
용걸이는 신혼의 단꿈을 잔뜩 먹고 사는지 살이 조금 더 찐것 같고…
회사일 열심히 하며 잘지내고 있단다…
나역시…
언제 시간나면 신림동에서 소주한잔 하자!
잘지내라!
20050810144147
영종아, 안녕.
반갑다.
건우 결혼때나 보겠네.
연락 주시고.
나 결혼할 때 건우가 왔다 갔는데, 암튼.
사진을 취미로 하고 나서부터는
사람들 앞에서 좀 더 유연해진것 같아.
낯가림도 줄어들고.
영종이도 이런데서 만나고 말아지. 하하.
20050812091316 / 이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