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한승이의 노래가 무척 듣고 싶네.. 그날 한승이 노래하면서 춤추던 모습 떠올리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그래서 힘들거나, 기분나쁜일 있으면 그때 생각하려구 .ㅎㅎㅎㅎ
한승이가 내 홈피에 올려놓은 사진을 보면서… 유럽여행때 스위스의 창이 생각났어.
그때, 모든 스위스집 창에는 꽃으로 장식되어 있는거 보면서, 참 부럽더라구..
우리처럼 복닥거리면서, 아웅다웅하면서 사는것 같지않고, 여유롭고 한가로와 보였거든.
그래서 한국돌아오면 나두 화분들 사서 꾸며놓고 싶다고..
그런데…. 여전히 우리집 창문은 썰렁하단다…
그나마 얼마없는 화초는 물을 안줘서 매말라 가고 있고…
참… 아무렇지않게 생각했는데… 내집창에 이쁘게 꽃을 꾸며놓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더라.
20050519110933
춤?
춤은 무슨.
그냥 일어나서 노래를 불렀을 뿐이지.
20050519130605 / 이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