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
내 이름에 “한”자가 “날개 한(翰)”자라면, 생각의 기이한 인연인지…
사진을 찍어보면 소름돋을 정도로, 파랗다 못해 검정으로 나오는 하늘은,
예전 어느 초등학생 대상으로 과학그림그리기대회에서, 하늘을 검정으로 그린 학생이 수상을 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사실, 밧줄에 아주 얕은 심도로 포커싱되고 앞뒤가 날라간 아웃포커싱의 배+하늘사진은, CPL필터를 이용한거란다.
몇가지 하늘사진 주절주절 올려 놓을께.
이게 병이 되는게, 난 바탕화면에 여기 게시판을 웹페이지로 만들어서 깔아놨다.
가끔씩 F5로, 지인들의 날적이를 훑어보면, 예전같진 않지만, 하루에 한 두명의 새로운 발자취가, 언제라도 부빌수 있는 사람들이란 느낌에 기분이 아주 좋지.
때론 지긋지긋한 직장도 내 적성이 아닌것 같고, 예전 고3때 적성검사에서 가장 높게 나온 “농부”의 길은 어떨까하는 생각에, 공기좋고 물 맑은 곳에 잠수를 하는 상상을 해본다.
그래도 이제 제법 더 이상 커질것 같지도 않은 아내의 배 – 다몽이를 보면, 어떤 현실감이 밀려와서리, 그런 몽상을 깨곤하지..
언제고 그렇게 산천초목벗삼아 지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생각에,
역시 “산으로 들어가는”사람들은 속세의 똥맛 된장맛 다 봐야하나부다.
지금 산으로 가면 똥이랑 된장이랑 찾으로 다시 현실로 내려올 것 같으니..ㅋㅋㅋ
이제 12월…
새 달이 되었으니, 홈페이지 얼굴도 한 번 갈아볼까 하는데, 요즘엔 그럴싸한 사진이 없구나..
20031202184025
Thanks~ ^^
점찍는 것 빨리 많이 찍으면, 수공능력이 좋게 나오지.. 나도 적성 1위는 농부였더랬어… ^^
적성대로 갔으면 어딜 가고 있을까나…… 근데, 왠지 넌 어딜 갔다놔도 어울린단 말야~
20031202193401 / 김기현
아직 수
20031202200715 / 날아라 갈매기
수행이라는 글자가 안써지나?
수
20031202211827 / 이한승
우와~ 역시 형사진은 멋지단 말이야~ 나두 빨리빨리 공부해야지~ ^^
20050821174053 / 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