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에서 아늑함을 느껴보긴 또 색다른 경험이다
새집을 지었다기에 소문듣고 찾아왔지 축하해
멜도 보냈던데 내가 요즘 컴하고 넘 안놀아서.. 늦었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던데 반가운 이름 그리운 얼굴들에 잠시 행복감에 젖었었다
덕분이야
한승인 어떻게 모두에게 좋은 사람(친구, 동료,,등등)일 수 있는지 참 신기하기도하고 부럽기도하고 그래
난,, 극히 몇몇 사람에게 성실하기도 버거운데 말야 그래서 ‘남’과 ‘나’가 철저하게 분리된 아주 이기적인 삶을 살고있지
암튼 세상 사람들이 주위에 의해 알게 모르게 변해가는데 비해 넌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변해가는 드믄 사람중에 하나일거야 새로이 변하면서도 안 변한듯 항상스럽기도하고.. 알다가도 모를…?^^
집도 잘 꾸려나가고 또 열씨미 부스럭거려라 가끔 들러 사는 모습 지켜볼께
참 사진도 잘 봤어 멋져 근데 전엣것은 몽땅 다 어디갔나?
20031130004904
“부스럭”..
아마도 기현이의 어휘선택에 많은 이들이 좋은 느낌을 받았는지,
아니면 세연이의 또다른 독자적인 선택인지..
세연이가 비록 늦었지만, 아직도 꼭꼭 숨어있는 베트공들이 있으니,..
이제 다몽이가 태어나면 이곳 갤러리도 무지 바빠질듯…
자주 놀러와서 미천한 사진과 좋은 음악 듣고 가렴..
20031130193518 / 이한승
세연아줌마..
드뎌 납셨군..ㅋㅋ..소식듣기두 힘들고 연락하기두 힘들고 얼굴 보기는 더더욱 힘든..아줌마..
잘살니? 아기두 많이 컸겠구나..너희들은 이쁜 열매들을 하나 둘씩 맺는구나..
난 모하고 있냐..ㅡㅡ;
얼굴 좀 보자..어?..plesae…
20031201140559 /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