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이언트자전거의 마지막 유저라이딩.
남해도라 거리도 멀고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반백의 열정을 불사르러 다녀왔다.
함께 라이딩 해 주신 Mr. Hwang에게 깊은 감사.
또한 올해도 무사히 라이딩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오후 3시경에 출발해서 부지런히 달렸다.
도착하면 저녁시간이 되어,
그래도 남해도까지 갔는데 가볍게 회에다가 소주 각 1병 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었으나,
낮장사를 하는 관광지 특성으로 다들 초저녁에 마감.
그래도 우리를 기다려 준 페리카나 치킨으로 요기를 하고 내일을 기약했다.

역시 남쪽이라 차에서 내리자마자 훅~하게 느껴지는 따스한 공기.
그리고 남해대교가 바로 보이는 곳에 멋진 숙소를 잡아주신 Mr. Hwang 덕분에
멋진 야경과 편안한 잠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


▲아침에 테라스에서 본 풍경.
2018년에 남해도 상주해수욕장이 마지막 방문이었는데,
이런 멋진 풍경으로 아침을 보는 숙소는 그리 많지 않았다. 또다시 감사.



▲단체사진으로 출발



▲대갈장군으로 보이는 자이언트 헬멧.



▲설악 그란폰도부터 유저라이딩까지 함께 끌어주신 Mr. Hwang. 무사 라이딩에 감사.



▲그리고 자이언트코리아 촬영팀의 카메라에 담긴
Mr. Hwang의 TCR 어드밴스.


▲ 라이딩 중에 어디쯤 높이 올라와 남해가 보이는 곳.
자전거 타는 매력은 단순히 페달 밟아 나아가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라이딩 중에 보고 듣고 느껴지는 모든 것들이 나를 씻겨준다.



▲ 첫 보급지 입구 코너에서 지인 B가 찍어준 사진.





▲ 자이언트코리아의 촬영팀에 잡힌 두 명의 팩.
마지막 보급지를 향해 달려가는 중.



▲ 마지막 보급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한 컷.
라이딩에 집중을 하면 사진이 많이 안남는다.
사장님 인상이 포토제닉하네~



▲ 몸통이 두꺼운데 배는 더 튀어나오고,
살이 아래로 흐른 느낌이네.
늘 체중을 걱정하시만 뭔가 열심히 실천하지 않는다. 반성.



▲ 시원하게 끌어주시는 Mr. Hwang.
근데 버거워. ㅠㅠ





▲ 무사 완주. 도착지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