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생일.
무엇보다 가장 큰 선물들은 역시 아내와 두 아이들.
그저 건강히 무탈하게 버티고 자라 준 가족.
어려운 입시를 무사히 치르고 당당하게 좋은 성과를 거둔 큰아들과,
질풍노도의 시기를 의연하게 넘기면서 어엿한 청년으로 자라준, 어제 애비에게 면도하는 법 가르쳐달라고 한 둘째아들,
그리고, 희망을 함께 바라보며 묵묵히 따라와 주는 아내.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