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훈이 똥꼬 해똥꼬~♬
난 어릴적,
유치원 가기 전까지 외가에서 자랐는데,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외삼촌, 이모… 이렇게 함께 살았었다.
외할아버지께서 불러 주시던 노래다.
가끔 나의 엽기적인 기억력에 놀라지만^^;;
그 만큼 잊고 싶은 기억도 많지만^^;;
한승이 똥꼬 해똥고,
해 넘어갔다, 밥해라.
안아줘도 깽깽,
업어줘도 깽깽,
때려주어라.
원래 마지막 구절 가사는 “때려주어라” 다.
근데, 개사를 했다.
교과서에도 개미와 배짱이가 서로 돕고 사는 내용으로 바뀐 지금,
“때려주어라”는 시대착오적(?) 가사라고 판단한 동훈 엄마가
가사를 바꾸라고 해서 바꿔서 가르쳤다.
20060529162640
이런~ 이런~ 내가 들어도 이뻐 죽겠는데,
엄마 아빠는 그냥 실신하것네~~ ^^
20060529213340 / 김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