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몰라도,
누나들은 다 배운 피아노를,
난 배우지 못한게 무척 아쉽다.
한때는 부모님이 원망스럽기까지 했지만, 히…
한 손으론 뭐든지 들으면 치는데,
두 손이 안된다.
그래도 고향의 봄은 허접하게 독학으로,
왼손반주를 조금 한다.
한때는,
코드만 보고 치는,
뭐 그런걸 해보려고 서점의 책을 기웃거렸지만,
그렇게 기초없이 해도 다 되면,
아무나 피아노 치게?…
그래서 지금도 기타는,
코드 악보 없으면 못치잖아…ㅠ.ㅠ
이 다음에 동훈이 피아노는 꼭 가르쳐야지. 헤헤..
카메라를 팔아서라도 피아노는 꼭 사줘야지. 헉.. (정말? =3 =3 )
20050430121648
동훈이 표정 정말 예술이야~~하하하..베토벤 가토~~^^
20050504125459 /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