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일요일 오후,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하여,
동훈이한테 장난 좀 쳤습니다.
숟가락은 폼으로 들고 이유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에,
주방장 패션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머리에 쓴 주방장 모자는 입고 있던 바지입니다.
사진 #2.
기저귀입니다.
기저귀를 갈다가, 제가 먼저 머리에 써 봤습니다. (물론 새거입니다.)
그랬더니 그럴듯 하더군요.
그래서 동훈이 머리위에 씌워 보았더니, 녀석, 좋답니다.
다음엔, 우리 세 식구 모두 기저귀 패션을 시도해 보렵니다.
2004083014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