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사진작가 김중만”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진에 관심을 갖고,
지난 주말 티비에서 방영한 김중만님의 다큐멘타리를 보면서
인상이 깊어..
티비앞에 앉아 티비를 찍었습니다.
뭐 그럴싸한 장비를 메고,
야생동물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사진을 찍는 모습보다는,
그 생생한 아프리카 야생동물의 사진을 책을 묶어
자식에게 전해준다는 느낌이 더 맘에 와 닿았습니다.
뭐랄까…
사진을 찍는 이유? 정도라고 표현하면 될런지..
암튼.. 그런 이유가 어쩜 제가 생각하는 이유에 더 확신을 심어준 것 같아요..
티비 찍는다고 한 스무컷 날렸습니다.
모아레(?)가 많아요.. ^^;

2004031509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