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남해도.
계속되는 비에, 소는 풀을 못뜯었습니다.
간만에 날이 좋아서 아주머니는 소를,
경치 좋은 곳에 묶어두었습니다.
녀석, 매일보는 경치라 그런지, 풀 뜯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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