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몽을 갖고 비행기를 타는 것이 부담이기도 하였지만,
무사히 잘 크고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 제주도를 여러번 다녀왔다.
처음은 KYH에서,
다음엔 대학 졸업여행,
후배 백종욱과,
그리고 처가,
나중에는 동훈, 지훈, 아내 – 가족과 함께.
가장 기억에 남는 첫 여행이 어쩌면 제주스런 제주를 제일 많이, 길게 본 여행이었다.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은 기억이 없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련하다.
▲ 지금, 장모님은 많이 아프시다.
20년 전 사진을 보자니 마음이 아프네.
얼른 힘 내시고 같이 이런 사진들 보면서 즐거웠던 기억 생각하시면 좋겠네.
2023. 11. 16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