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71에서 멈춰버렸네….다시 달려야지….^^
저번주 금욜날 사람들은 잘 만나 보셨나요..??
이번주가 준공이라 가보지 못했네요…
— 담주 월욜날 준공한데서 이번주도 토욜, 일욜 다 출근해야 할꺼 같네요..ㅠ.ㅠ
참 글구 동생이 회사 그만두구 설구경한다구 올라온다는데 어딜 구경 시켜줘야할지…원…??
좋은곳 있음 추천해주세요…^^
20031216145609
동생의 상경..
부산에서 올라오면,.. 음.. 근데 네 동생이 여동생이냐, 남동생이냐? 그걸 모르니,..
부산에서 보기 힘든 것들. 넓은 바다가 있지만, 해질녘의 한강도 좋고,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비원.. 등등 의 고궁도 좋고.
북적거리는 명동이나 종로도 좋고..
오전에 경복궁 구경갔다가, 점심은 인사동에서 먹고, 힘이 남으면 용두공원 생각하며 남산갔다가, 명동이나 종로에서 이른 저녁을 먹는다. 소주나 맥주를 한 잔 해도 좋고..
체력이 받쳐줘야겠지? 별거 아닌듯 하지만, 꽤 힘든코스같군..
요즘 같이 연말엔, 소공동, 시청앞, 광화문, 종로, 명동..일대가 들떠서 북적거리잖아. 강남의 그 얕은 맛에 비할 바가 아니지.
사진은 필수적으로 많이 찍어주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이순신동상, 보신각종은, 차들에 묻혀서 볼품없이 보이지만, 서울 사는 나도 가끔씩 지나칠때면, 시선이 오래 머무는 것들이다.
꼭 서울스런게 아니라면, 광장시장 시장통에 길게 늘어선 먹거리촌도 좋고(취향이 맞는다면..)..
에버랜드나 민속촌은 물론 서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 가볼만하지 않을까? 아니면, 머~~언 우리 학교라도.
모르겠다… 니가 알아서 하거라.. ^^;
20031216152205 / 이한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