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혼자 KTX에 몸을 싣고 부산 나들이를 했다.

사실, 오고 가고만 혼자였지, 부산에선 조촐한 비지니스가 있었다.

자이언트스토어(GS) 오너들끼리 만나서

코로나를 보내면서 변하는 매출과 그에 대한 의견들을 주고 받으며,

앞으로 잘 해보자는 화이팅을 하기 위해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예전의 서울역사를 통해 기차를 타 본 사람들이 점점 줄겠지.

초등학교때 부산으로 가족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교복을 입고 갔다. 미쳤…ㅋㅋ.

어쩌면 부모님들이 제일 잘나가던, 그래서 자랑하고 싶고 뻐기고 싶고 어깨에 뽕 들어가서 치맛바람도 좀 휘두르고 싶었던 때였을까.

지금은 신식 역사를 이용하는데 차원이 다른 편리함이 있다. 편의점, 화장실 등의 시설은 물론이고,

수송량도 월등이 높아져서 이에 대한 서비스도 높다. KTX, SRT…




이렇게 달려서 부산.

사진을 시간순으로 나열하는데 핸드폰 사진이랑 순서가 바뀐다.

EOS 6D의 카메라 시간 세팅을 확인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