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제 달력 한장 밖에 안남았다. 넘 빠르고
다들 잘들 지내겠지….지난번 호성 모임에는 못갔네…
동규엄마가 일이 있어 동규녀석 보느라고….쩝~!!
그거 아냐…. 우리들 서로 안지도 15년차인거..
물론 소꿉친구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오래된거 같아.
현재는 사회친구들과 더 자주 만나고 자주 접하겠지만….
예전 같으면 가을이라 단풍놀이도 함 계획하고 했었는데 많이 아쉽네.
그냥 토요일인데 회사나와서 간만에 들어와 보고 넋두리하고 있다.
다들 2005년 잘 마무리하구 내년도에는 더욱 좋은일만 있기 바란다.
난 개인적으로 2005년은 별로 안좋던 해여서 내년을 기대해 본다.
한터 친구들 항상 건강해라….. 홧팅!!!!
20051105115919
준수 안녕.
그러게.
오래됐다, 그치?
군대 간 친구 위문편지도 주고 받고 그랬는데.
뭐, 자리 잡느라, 집안 돌보느라 정신없으니,
가까이 있는 회사 동료들이,
같은 공감대로 스트레스 해소의 친구가 된게 어쩌면 너무 당연하고,
오래전 친구들 만나는 것 자체가 어쩌면 “일”이 되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암튼.
언제나, 한터 르네상스를 꿈꾸며,…
20051105132551 / 이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