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토요일 아침이야. 오늘은 출근 했으려나?
홈페이지가 아주 예쁘구나. 글도, 사진도, 심지어 방명록까지 정성이 가득하네.
아기가 참 예뻐. 당연한 거겠지만 아기 얼굴에서 네 어릴 때 얼굴이 보이네.
네 요즘 얼굴 보니 길에서 만나면 못 알아보겠단 생각이 들어.
네가 싸이 홈피 메인으로 올려놓은 뒷모습 사진…
그걸 보는 순간 네 초등학교 때 얼굴이 완벽하게 떠오르더라구.
이런 공간이 있어 참 반갑다. 낯익은 이름들도 보이고, 좋네.
종종 놀러올게. 주말 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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