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를 못본지 아주 오래 되었다.

친.구.

그래.
동규는 괜찮지?

준수가 어느 날 내게 문자를 날린다.

이젠 친구들 얼굴을 자주 못보고들 살아서,
공감대가 뚝 떨어진 느낌이지만,

준수가 친구를 보고싶어 하는 마음을 전하니,
우리 친구들이 힘 한번 써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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