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 아내
가운데 : 처남
오른쪽 : 처형
이 사진은 조만간 11R 사이즈로 처가로 보내집니다.
옛날 아내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면 신기합니다.
분명히 이땐 서로가 누군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30년이란 새월을 그냥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아니,
그냥 얻었다고 하면 좀 그렇고,
적어도 저 웃음과 즐거움 만큼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내 누이와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저 웃음도 그 때 나의 웃음처럼 그런 웃음이었으리라고 생각이 드네요…..
20040529110852
이 사진은 어디서 구했니?
딸을 낳아도 이쁘겠다
원정이의 미소로 보아서 말이야.
20040624112513 / 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