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아…

잘 만나지도 못하는데 수많은 스팸메일 속에서 가끔씩 오는 너의 메일을 보면
따뜻함이 전해온다.
요즘같이 맘이 추운 시기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한터 홈피에 가끔씩들어가보는게 숨겨논 사탕 까먹는 기분이었는데..ㅋㅋㅋ
이젠 여기를 즐겨찾기 해놔야 겠구나..

너의 사진은 내가 주위사람들에게 가끔 보여준단다..
내 컴 배경화면으로 “단풍과 동심”을 깔아놨어..
너무너무 좋아..*^^*

예전에 학교다닐때도 그랬지만
누구보다도 넌 다정다감한 사람이라고 느꼈어.
사진을 보니 더 그렇네..
왠지 언제라도 부르면 달려와 줄거 같은 친구…

출산일이 언제니?
다몽엄마 건강히 출산 잘 하길 빌고..
그때 되면 나도 꼭 불러라..나..안부르면 안가는거 알지?ㅋㅋㅋㅋ

건강하고..종종 들르마..
안뇽~~

루씨..

20031120171702


아하..
수진이의 닭살스런 글에…
음.. 그리고,.. 단풍따는 아이를 바탕화면에…
역시 보는 눈이 있군…
잘 지내지?
회사는 메신저를 끊어놔서.. 요즘 좀 뜸하지?
그러니,.. 이곳을 우리 동기들이 대화의 장으로 만들어야지..
다른 친구들에게도 널리,. 홍보 해줘…

20031120174213 / 이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