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잘 있던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 지어서 분양한다.
철거는 철거대로, 시공은 시공대로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데,
용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분양한다.
굳이 비용을 들여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시행사를 비롯한 사업 파트너들의 이윤이 발생하기에 기꺼이 시행한다.
부동산 경기가, 아니, 부동산 가격이 뛰어 시행사가 공급하고,
기대심리로 분양받아 입주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아니, 어쩌면 내가 돈이 없지.
경제가 발전하고 재화가 풍부해지면서 기업과 금융은 제도를 이용하여 양극화의 첨단으로 치닫고,
그렇지 못한 일반 가계는 따라갈 수 있는 여지가 너무 적다.
이렇게 양극화가 심해지는 듯.
예일빌딩과 힐스테이트
2022년 09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