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빠,
토, 일요일 출근.
그러다보니,
이발할 시간이 없다.
아니,
시간은 많은데,
일 외에 다른 일들은 귀찮아졌다.
이래선 안되는데…
그래서,
오늘은 3주만에 카메라를 들고 출근했다.
하늘이 너무 멋져서,
그냥 마구 담고 싶었다.
점심먹고 도산공원 한바퀴도 돌았다.
오후 9시.
아직도 일이 한창이고,
프린터는 열나게 돌아간다.
머리가 자꾸 이마를 건드려 삔을 꼽았다.
서류 묶는 집게.
이게 성능이 왔다다.
[머리에 삔 꼽고 셀프 샷]
20050823211236
이사진, 아들이 커서 빨리 봐줘야해 흐…
20050909180033 / 이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