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이제 봄이 오는구나..
솔로에게는 한껏 외로운 봄이다. 나에겐 특히 더 그런 올해의 봄이 되어 버렸지만. ㅎㅎ
너는 당근 잘 지내고 있지? 당근이라는 말이 넘 뻔뻔한가? 많이 관심이 없는 것 처럼 보이자너.
나는 지금 아침에 일어나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다.
친구가 친구 어머니 산소에 오늘 좀 데려다 달라고 해서, 가는 김에 양평쪽이니 나도 봄이 오는 고속도로, 산이라도 한 번 찍어 올란다~
그리고 내가 사진첩에는 많이 안올리는 편이라. 그렇다고 글을 많이 쓰는 편도 아니고.. ㅎㅎ
그럼. 너가 얘기한데로 조금만 더 따뜻해 지면 한 번 보자.
덕수궁 돌담길 벤치에서 맥주 한잔 좋더라~
2006040809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