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녀석 다 인상쓰고. 햇빛이 강한 날이었다.
기영이도, 동훈이도, 씩씩하게 자라라.
아직 걸음마도 하지 못하는 동훈이지만,
언젠가 기영이형을 세발 자전거 뒤에 태우고 다닐 수 있겠지.
이녀석들은 경쟁 –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여 서로를 해하는 – 이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제발, 적당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지혜를 갖길 바라고,
세상도 그렇게 변하길 바란다.
20041109174523
FoFriFra
두 녀석 다 인상쓰고. 햇빛이 강한 날이었다.
기영이도, 동훈이도, 씩씩하게 자라라.
아직 걸음마도 하지 못하는 동훈이지만,
언젠가 기영이형을 세발 자전거 뒤에 태우고 다닐 수 있겠지.
이녀석들은 경쟁 –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여 서로를 해하는 – 이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제발, 적당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지혜를 갖길 바라고,
세상도 그렇게 변하길 바란다.
20041109174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