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환승주차장 건물에서 앞으로 1년여간 생활하게 되었다.
어느날,
무거워진 몸과 맘을 털어보려고 아무생각없이 걸었다.
양재에서 총신대까지.
총신대까지 가니, 해가 완전히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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